칼럼
- 총장추천제, 삼성이 놓친 '한 가지'
- 정성민 2014.01.28
- 대학 서열 가속화 논란을 빚은 삼성의 대학 총장 추천제도가 결국 유보됐다. 지난 15일 삼성이 대학 총장에게 추천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 계획을 밝힌 지 불과 14일 만이다. 그렇다면 삼성은 어쩌다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됐을까?당초 삼성이 도입하려 했던 대학 총장 추천제도는 선의의 성격이 강했다. ...
- "전문대학 출신은 '비추' 대상이 아니다"
- 정성민 2014.01.21
- 삼성이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문화에 일대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찾아가는 열린채용' 제도 도입을 비롯해 △대학 총·학장에게 추천권 부여 △직무 전문성과 인재상 중심의 서류전형 운영 △스펙보다는 열정과 능력 중심으로 선발 △직무적성검사 개선 등을 골자로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개편키로 한 것.특히 삼성이 대학 총 ...
- "뉴욕 타임즈의 이유 있는 한국 비판"
- 정성민 2014.01.15
- 최근 <뉴욕 타임즈>가 연이어 우리나라에 쓴소리를 하고 있다.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 싸고 여전히 보수와 진보 간 논란이 치열한 가운데 <뉴욕 타임즈>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 쓴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밀어붙이고 있다
- "이화여대 최초 남성총장과 서울대 최초 여성총장"
- 정성민 2014.01.10
- "총장님, 이화여대에서는 남성총장이 언제 나오나요?" "기자님, 제가 반문할게요. 서울대에서 여성총장은 언제 나오나요?" 기자가 이화여대 출입기자 시절 당시 이화여대 총장과 나눴던 대화다. 대화의 이면에는 '이화여대에서는 남성총장이 나올 수 없고 서울대에서는 여성총장이 나올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 "2014년 교육계에 희망뉴스를 기대하며"
- 정성민 2013.12.30
- 2013년은 박근혜정부 출범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에 걸쳐 개혁 바람이 거센 해였다. 동시에 개혁을 둘러싼 진통도 상당했다. 때문에 '다사다난'이란 표현은 2013년에 정말 어울리는 단어다. 2013년 교육계 역시 변혁과 진통의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추진된 박근혜정부의 교육개혁에 갈등과 반발이 속출 ...
- [칼럼]분쟁조장하는 '사분위'에 바란다
- 최창식 2013.12.01
- 얼마 전 사립학교법 제24조의2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에 대해 합헌이라는 헌재판결이 나왔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분규 등이 발생한 사립대학의 임시이사 선임 등 사학의 정상화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부 산하 기구다. 헌재는 사분위에 대해 “인적 구성이나 기 ...
- 숫자 맞추기에 급급해선 안된다
- 한용수 2013.11.12
- 교육부가 국내 대학을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해 하위 4개 등급 대학에 대해 2015년부터 강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구조개혁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 입학정원이 입학자원보다 많아지는 ‘학령인구 역전현상’이 2018년부터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지 ...
- 지방대 육성방안 ‘기대반 우려반’
- 최창식 2013.11.01
-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방안이 내주 중 발표될 계획이다. 새 정부들어 처음 발표되는 지방대 육성정책이라 내심 기대가 앞선다.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3월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대학 문제는 지역사회, 지역경제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으므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방대학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어 &ls ...
- [대학저널의 눈]"유턴입학과 전문대학 EXPO"
- 정성민 2013.10.02
- 최근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에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U-턴) 입학에 따라 막대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 의원(서울 관악갑)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3년 일반대학(4년제) 졸업 후 전문대 ...
- [대학저널의 눈]"교육자치 수호를 환영한다"
- 정성민 2013.10.01
- 2014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계가 교육자치 수호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협의회장 신경식 대구교총 회장)는 지난 9월 30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자치 사수 및 교육감 교육경력 회복 촉구를 위한 ...
- "조카야, 어디 가니?"
- 정성민 2013.09.25
- "어디 가니? 추석인데", "학원에 가요", "추석에도 가야 되니?", "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지난 지도 1주일 정도가 돼 간다. 그러나 기자의 머리 속에는 추석 당일 조카와 나눈 짧은 대화가 아직 선명하다. 모 예술중학교에 재학하
- "대입간소화는 누군가가 메야 할 총대"
- 정성민 2013.08.28
- 또 한 번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발표에 따라 후폭풍이 거센 것. 무엇보다 선택형 수능이 1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 등 대입제도 변경으로 교육현장은 일명 '멘붕' 상태다. 수험생들은 '우리가 마루타'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대입간소화
- "한국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정성민 2013.06.20
- "정 차장님, 요즘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 학생들이 정말 우리 역사에 대해 몰라요. 오죽했으면 고교생 70%가 6·25 전쟁을 북침이라고 답변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겠습니까?" 기자가 최근 만난 한 고등학교 교사의 토로다. 100%, 아니 200% 공감이 갔다. 기자 또한 가끔씩 만나는 조카들에게 우리 역사에 ...
- "유전합격, 무전불합격"
- 정성민 2013.06.13
- 배우 최민수와 이성재가 출연한 영화, '홀리데이'에서는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던 명대사가 나온다. 바로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다. '돈이 있으면 죄가 없고, 돈이 없으면 죄가 있다'는 의미의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당시 부조리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단면을 상징하는 단어였다.그런데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 "실효성·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 이뤄져야"
- 정성민 2013.06.11
- 박근혜정부가 전문대학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문대학 육성 방안을 담은 '전문대학 육성 방안(시안)'을 발표한 것. 이번 방안은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2017년까지 전문대학 취업률 80% 이상 달성, 전문대학 수업연한 다양화(1~4년),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 세계로 프 ...
- "귀족학교 부정·비리 근절하라"
- 정성민 2013.05.29
- 우리나라의 대표 귀족학교로 불리는 국제중과 외국인학교에 대한 부정과 비리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곪은 상처가 워낙 깊으니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을 것'이란 게 교육계의 시각이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귀족학교의 부정, 비리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