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대학들도 취업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졸업 선배들이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나선 대학이 있어 주목된다.
17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건축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14일부터 울산대 건축관에서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일터를 소개하는 기업 홍보 패널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광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회사, 건축설계사무소, 구조설계사무소 등 32개의 울산대 건축대학 동문 업체가 참여했다.
건설사로는 울산의 향토기업인 남송종합건설㈜(대표 김임식·72학번)과 부산의 ㈜한국팽이건설(대표 정상배·81학번) 등이 참여했으며 건축설계사무소로는 울산의 우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최광식·74학번)과 제주의 예림건축사사무소(대표 오용화·77학번), 구조설계사무소로는 울산의 오에스구조엔지니어링(대표 한진원·80학번)과 서울의 ㈜오푸스펄구조기술사사무소(대표 이인영·73학번) 등이 참가했다. 특히 울산지역 업체의 경우 울산광역시교육청, 옥동 과학연구단지,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울산지역 소재 우수 건축물 설계와 건축 실적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17일 오후에는 졸업 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재학생-동문 간담회'도 마련됐다.
강석봉 울산대 건축대학장은 "청년층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실질적으로 타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면서 "내년부터 참여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동문선배 업체와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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