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개 대학에 올해 4070억 지원, LINC 3.0 기본계획 발표

이승환 / 2022-01-12 12:00:00
대학별 특성‧산학연협력 역량 감안 사업 유형 세분화...일반대 3개 유형, 전문대 2개 유형
일반대 기술혁신선도형에 일반대학원 필수 참여…대학 연합형 사업단 구성도 가능
3월 3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4~5월 사업 참여 대학 최종 선정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이 올해부터 6년간 134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해 9월 열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기념포럼’ 모습. 사진=대학저널 DB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이 올해부터 6년간 134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해 9월 열린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기념포럼’ 모습. 사진=대학저널 DB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이 올해부터 6년간 134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일반대는 3개 유형 75개대, 전문대는 2개 유형 59개대가 참여하며, 올해 407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일반대의 경우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에 일반대학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며, 대학 연합형 LINC 3.0 사업단 구성도 허용된다. LINC 3.0 사업 참여 대학은 선정 평가를 거쳐 일반대는 4월말, 전문대는 5월초 발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LINC 3.0의 2022년 지원 예산 규모는 총 4070억원으로 선정평가를 거쳐 일반대 75개대 내외, 전문대 59개대 내외를 지원한다.


일반대와 전문대에 동일한 2개 사업유형을 적용했던 LINC+사업과 달리, LINC 3.0 사업은 대학별 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에 따라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일반대 3개 유형, 전문대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기술기반 산학연협력 활동을 촉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혁신선도형 유형이 일반대 사업에 포함됐으며, 산학연협력에 대한 잠재적 역량을 갖춘 후발 대학을 위한 별도 지원 유형인 협력기반구축형도 일반대와 전문대에 신설됐다.


일반대는 LINC 3.0 사업은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나뉜다.


기술혁신선도형은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총 15개 내외 대학을 선정한다. 수도권-지방(트랙) 단위 평가로 총 10개 내외를 선정하며, 이후 탈락 대학 간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5개 대학 내외를 선정한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산학연협력 역량 제고를 위해 사업단에 일반대학원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수요맞춤성장형은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총 50개 내외 대학을 선정한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 등 5개 권역 단위 평가로 권역별 각 8개 내외 등 40개 내외를 선정하며, 이후 권역단위 선정 탈락 대학 간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10개 대학 내외를 선정한다.


협력기반구축형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10개 내외 대학을 선정한다. 수도권-지방(트랙) 단위 평가로 총 10개 내외를 일괄 선정하며, 유형의 취지를 고려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2단계 LINC 전체 사업기간 동안 연속 참여한 전국 32개 대학의 신청은 제한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전문대 LINC 3.0사업은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등 2개 유형으로 나뉜다.


수요맞춤성장형은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총 44개 내외 전문대를 선정한다.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경권, 동남권 등 5개 권역 단위 평가로 권역별 각 6개 내외, 총 30개 내외를 선정하며, 이후 권역 단위 선정 탈락 전문대 간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14개 대학 내외를 선정한다.


협력기반구축형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15개 내외의 전문대를 선정한다. 수도권-지방(트랙) 단위 평가로 총 15개 내외를 일괄 선정하며, 유형의 취지를 고려해 1~2단계 LINC 전체 사업기간 동안 연속 참여한 12개 전문대의 신청은 제한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대학의 특성과 여건, 산학연협력 역량을 분석·진단해 가장 적합한 1개 사업유형을 신청해야 하며, 2개 이상의 사업유형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LINC 3.0 사업은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했던 이전 LINC 사업과 달리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학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3년 지원 후 단계 평가를 통한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13일 LINC 3.0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은 신청 가능하다.


일반대의 경우 대학별 특성과 비전의 유사성이 인정되는 경우, LINC 3.0 수행을 위한 연합형 LINC 3.0 사업단 구성도 허용된다.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미참여대학, 2022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은 신청이 제한된다.


교육부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청을 돕기 위해 일반대 및 전문대 LINC 3.0 사업 설명회를 1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의 사업 유형 선택 등을 돕기 위해 가신청을 13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고, 결과를 28일 공지하며, 신청 대학은 가신청 결과를 참고해 사업 신청 유형을 변경할 수 있다.


일반대 LINC 3.0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 전문대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초 발표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핵심요인은 산학연협력”이라며 “LINC 3.0을 통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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