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팀, 지속가능한 균일계 카벤 촉매 시스템 개발

부미현 / 2014-02-13 13:21:36
"의약품 중간체의 대량생산 가능성 증가"

▲ 양정운 교수.
균일계 촉매를 반응용액에서 재활용 할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양정운 성균관대학교 교수(에너지과학과)와 김명우·김선민 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아실로인 축합반응은 의약품 중간체 및 정밀화학 제품생산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특히, 새로 개발된 카벤 촉매 시스템은 탁월한 선택성을 보임과 동시에 특정한 촉매의 고정화 기법 없이 균일계 액상반응에서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이 연구 결과는 항우울증제, 항종양항생물질에서 주로 발견되는 아실로인 구조를 갖는 다양한 유도체들을 효과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중요한 화학적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교수는 “고선택성·지속가능한 균일계 촉매 시스템의 개발로 정밀화학 및 원료의약품의 대량생산 원천기술의 확보뿐만 아니라 폐기물·유해화학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인 공정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논문은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화학분야 학술지인 ‘Organic Biomolecular Chemistry’에 표지논문(front cover-article)으로 선정됐다.


논문제목은 ‘Chemoselective and repetitive intermolecular cross-acyloin condensation reactions between a variety of aromatic and aliphatic aldehydes using a robust N-heterocyclic carbene catalyst’ (N-헤테로고리 카벤 촉매를 사용한 방향족 알데히드와 지방족 알데히드간의 화학선택적·반복적인 교차-아실로인 축합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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