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총장 이철)는 ㈜KCC 정상영 명예회장과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KCC 명예회장실에서 ‘정상영특별장학’ 협약식을 가졌다.
정상영특별장학은 KCC 창업자인 정 명예회장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연간 1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 명예회장은 학부생 1인에게 4년 동안 연간 4000만 원, 대학원 진학 시 연간 1200만 원을 4년 간 지원하게 된다. 또 울산대 학생들을 재학기간 중 ㈜KCC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인턴 기간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사원으로 채용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
장학 대상은 신입생 중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탐구(1과목) 4개 영역 1등급 이상이며 이공계열인 화학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물리학과, 화학과, 수학과 학생들이다.
현재 ㈜KCC는 이미 울산대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공학부 4학년생 3명과 물리학과 4학년생 2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장기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인턴십을 마치고 종합평가를 통해 KCC에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화학공학부 이주연 씨는 “KCC 중앙연구소 기술특허관리팀에서 인턴근무를 하고있다”며 “사원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과 업무처리력을 기업 현장에서 확인하며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철 총장은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인재들 덕분이었다”며 “이번 장학제도는 전공지식과 어학력, 창의력, 인성, 교양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건축/토목, 조선/자동차, 태양광, 화장품 분야의 정밀화학기업이며 ㈜KCC건설, 금강레저, 코리아오토글라스㈜, KCC자원개발㈜, ㈜KAM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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