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연구팀, 한약으로 항암치료하는 새로운 길 열어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희대는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 2가지 암에 대한 세포실험연구를 실시해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희대에 따르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는 한약재 '우슬(牛膝)'과 '왕불류행(王不留行)'을 2:1 비율로 배합한 'BK002' 한약물이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는 '혈갈(血蝎)', '익모초(益母草)' 추출물이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슬과 왕불류행은 소변 관련 질환에 쓰이는 한약재로, 연구팀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전립선문제를 치료하는 한약재 두 개를 배합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가장 효과 좋은 비율을 찾아냈다. BK002는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일정 농도에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효능을 보인 혈갈과 익모초 추출물 역시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항암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재발위험을 줄이기 위해 백혈병세포를 특이적으로 조절하면서 정상세포에는 독성이 없는 천연 유래 한약재를 탐색, 이 한약재들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항암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성과는 3개의 논문으로 SCIE급 국제저널 Frontiers in Oncology(IF=6.244), Journal of Ethnopharmacology(IF=4.360))에 발표됐다.
서울시립대,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스마트도시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시립대는 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해 12일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민원상담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서울 활성화, 데이터 기반의 민원 해결과 도시문제 해결,양 기관의 정보와 자체 보유기술 제공,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법 발견,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뉴욕시와 선제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연 600만~700만 건씩 축적되는 120재단의 민원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의 민원분류체계 재정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순탁 총장은 “도시행정의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할 서울은 더 나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창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120재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서울시립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민중심 도시행정서비스 혁신은 도시행정혁신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과기대, 2022 QS세계대학평가 석유공학분야 2년 연속 국내 1위
서울과학기술대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2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석유공학분야 국내 1위, 세계 101~151위를 기록했다.
12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석유공학분야는 학술논문 DB인 스코퍼스(SCOPUS)의 최근 5년 데이터로 산출하는 ‘논문당 피인용’과 ‘H-index’ 지표에서 각각 85.6점, 75.4점을 획득했으며, 연구성과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당 피인용’지표는 아시아 17위에 올랐다.
서울과기대는 2021 QS 학문분야 순위에서도 해당분야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동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사회와 기업이 선호하는 세계적 수준의 실용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일반대학원생 전학기 전액 장학금, 포닥(박사 후 연구원) 대거 유치, 전문분야별 차세대 선도 연구소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실용·첨단연구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 실험실 창업 본격 지원 나서
전북대는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 실험실 창업팀을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올해 사업에 신청한 11개 실험실 중 평가를 거쳐 8개를 1차로 선정했으며, 이 실험실 창업팀을 대상으로 12일 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을 열었다. 창업지원단은 추후 2차 선정을 통해 4개 내외의 실험실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12개 내외의 실험실을 대상으로 최대 60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과 법인설립비용 지원 등 실험실의 우수기술을 창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실험실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학의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창업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험실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동서대에 발전기금 1억 기부
동서대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12일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삼섭 웨이브파크 대표이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동서대에 기업이익을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장제국 총장은 “우리대학에 보내주신 기대와 응원에 감사하며, 발전기금으로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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