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1969년 설립 이래 성실, 박애, 봉사 교육이념을 기치로 여성 전문인재 양성에 힘써 온 수원여자대학교가 전국 여자대학 4년 연속 취업률 1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 전문대학 기관 평가 재인증,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선정(유아교육과),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대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간호인력 양성으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수원여대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간호, 복지, 교육, 예술 등 다방면의 인재를 양성, 전문영역을 넓혀 왔으며 2022학년도 오피스매니저과와 융합콘텐츠과(VR콘텐츠전공·방송콘텐츠전공)를 신설해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여성 인재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수원여대는 ‘여성 인재의 성장을 견인하고, 구성원들의 성공과 발전을 응원하며, 더불어 사는 가치를 선도하는 사회공헌대학’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사회적 수요에 따른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대학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비교우위가 있는 학문영역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세워, 지역과 학내의 자원인 교수, 학생, 시설·장비, 연구비 등을 집중·재분배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 중장기 발전 방향으로 ▲간호보건(간호, 치위생, 물리치료, 약용식물) ▲보건복지(식품영양, 제과제빵, 식품조리, 사회복지) ▲교육·예술(유아교육, 아동보육, 시각디자인, 패션, 실용음악 등) 등 3대 분야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계열별로 ‘간호보건계열-Health Care Service 인재’, ‘보건복지계열-Food Tech&Wellbeing Service 인재’, ‘교육·예술계열-Child Education&Culture Service 인재’ 유형을 설정했으며, 인재 유형에 맞춰 수요자 맞춤형 학사제도, 경력개발 자유학기제, 창의·협력 교육, 실습학기제 등 교육을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4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 취업률 1위
2017~2020년 평균 72.4%
수원여대는 학생생활 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취·창업 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 운영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전주기적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취업특강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성공패키지,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Do Dream 취업캠프,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통해 채용시장 변화에 대비하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수원여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여자대학 가운데 2017~2020년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우수성과를 이루고 있다.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결과, 졸업생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대학 가운데 2017년 75%, 2018년 72%, 2019년 71.5%, 2020년 71.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학과 신설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응
■오피스매니저과
수원여대 오피스매니저과는 전문대 최초로 개설된 학과다. 공유오피스 시장 연평균 성장률이 63%에 이르고, 시장규모 역시 2017년 600억원에서 2022년 77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KT경제경영연구소의 예측에 따라, 수원여대는 기업이 입주한 공유사무실을 운영·관리하는 공유오피스매니저 직군을 새로이 설정했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업무, 커뮤니티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공유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오피스매니저과는 공유경제를 선도하는 능동적인 오피스매니저, 기업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마케팅 사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자산관리 및 고객관리 역량, 회계능력, 기획력·추진력 등 오피스매니저로서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교수진은 교육학, 비서학, 서비스경영, 경영전략, 산업교육, 고객경험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은 ▲공유경제 마케팅, 소비자 행동 이해, 마케팅 영어, 비용관리 회계실무, 커뮤니케이션 등 이론과 ▲마케팅 이벤트 기획, 공유서비스 시장조사,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현장중심 교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수원여대 제공
또한 오피스매니저과는 지난해 학과 신설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개발·운영할 뿐만 아니라 산업체 인사의 강의 등으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강의실 리뉴얼 등을 통한 실습 인프라도 완비했다. 특히 오피스매니저과는 학생 전원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1인 전용 태블릿PC 혜택을 제공해 종이 없는 강의실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SMAT(서비스경영자격), CS(리더관리사), 브랜드관리사 1·2급, 사회조사분석사 2급 등 관련 자격증 취득 대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
융합콘텐츠과 VR콘텐츠전공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콘텐츠 제작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AR·VR을 활용한 콘텐츠(게임) 기획 및 개발, WebVR, 2D·3D 모델링, 프로그래밍, 캐릭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사운드, VFX, 데이터 분석 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VR콘텐츠전공은 ▲3 Career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전공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진대회 출전, 산학공동 융복합형 AR·VR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GTQ, ACA, 증강현실전문가, 웹마스터전문가, 멀티미디어콘텐츠전문가, Unity3D 국제공인자격증 등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1인당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3 STEP취업 약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십-취업’ 체계를 구축하고 ▲3 in One 전공코스 프로그램으로 ‘1기업-1팀-1교수’를 구성해 전공기초-전문-심화단계의 밀착지도와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VR 시뮬레이터와 HMD, AR 고글과 립모션 등 각종 실습장비를 갖춘 ‘VR ZONE’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체험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 기술·도구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과 콘텐츠 기획·개발 역량을 갖춘 기획자, 제작자, 프로그래머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송콘텐츠전공
수원여대는 2022학년도 기존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방송콘텐츠전공으로 개편했다. 4차 산업혁명 등으로 TV 중심의 방송 환경이 인터넷 기반의 방송영역인 OTT(Over The Top)까지 확장되면서 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방송콘텐츠전공은 연출, 촬영, 편집 등 방송제작뿐만 아니라 방송진행 분야까지 학문영역을 확대했다.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전문가는 물론 직접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분야별 세부 교육과정은 ▲연출·촬영·제작 분야 - 영상연출·방송프로그램 분석, 뮤직비디오 제작, 크리에이터 영상제작, 카메라 기초, 영상콘텐츠 촬영 ▲편집, CG 분야 - 영상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애프터이펙트 편집, VR 영상 편집, 컬러 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 홍보 분야-미디어와 콘텐츠 기획, 창의적 발상,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대본 구성, 콘텐츠 홍보, 플랫폼 콘텐츠 운영 ▲방송진행 분야 - 카메라 기초 연기, 스튜디오 진행 실습, 방송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영배 융합콘텐츠과 학과장은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게임, 방송 분야는 여성만이 가진 감각적인 요소가 더욱 요구되는 분야”라며 “융합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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