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여명 참여,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캠퍼스 라이프 즐겨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축제 청파제를 오는 5일까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파제는 숙명여대가 창학 115주년을 기념해 ‘이리로(115) 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청파제에는 숙명여대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캠퍼스인 ‘스노우버스(Snowverse)’가 첫선을 보여 학생 2200여명(4일 기준)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스노우버스에서는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대학 생활에 대해 아쉬움을 날려버릴 랜선 캠퍼스라이프가 펼쳐졌다. 숙명여대 제1캠퍼스가 실감 나게 구현된 가운데 퍼레이드와 게릴라 이벤트, 달리기 시합, 아바타 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 캠퍼스에서 지내고 있는 숙냥이(고양이)들이 등장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장 총장은 스노우버스에서 열리고 있는 청파제에 학잠을 입은 아바타로 깜짝 등장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함께 퍼레이드를 했다.
청파제에 참여한 권미진(역사문화학과 20학번) 씨는 “코로나 학번이라 학교를 제대로 와보지도 못했는데, 스노우버스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 구석구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20, 21학번들이 학교에 왔을 때 적응을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신해임(글로벌협력전공 19학번) 씨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귀여운 의상도 입고, 친구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해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며 “평소에 익숙하던 학교인데도 스노우버스에서 다니니 새로운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청파제는 유튜브와 줌을 통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교내 눈꽃광장 특별무대에서는 동문 토크쇼가 유튜브 생중계되고 있다. 박세리 전 국가대표 골프 감독과 진보미 tvN PD, 몰랑이 작가 윤혜지 씨가 참여해 후배들과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박 감독은 학생 플레이어와 함께 실시간 골프 게임과 먹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청파제는 5일 응원단을 비롯한 재학생 동아리가 선보이는 화려한 공연 무대를 끝으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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