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부산대 박물관, 연합특별전 개막

김주원 / 2021-07-27 14:49:41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 주제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활동 참여할 수 있어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박물관은 부산대 박물관과 함께 연합특별전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를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대학진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연합특별전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과 가상공간(VR)에서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연합특별전 ‘문자, 전환과 공유의 시대를 걷다’는 중국의 문자를 빌려 쓰던 시대부터 훈민정음 창제로 누구나 쉽고 편히 문자를 쓰게 된 오늘날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는 차용의 시대, 전환의 시대, 공유의 시대 3부로 구성됐으며, 6~7C의 논어 목간, 18C 초 순한글 족보를 비롯해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 후기 훈몽자회 책판(부산시 유형문화재 제166호)과 주시경 선생의 유일본 교육·연구 교재 조선 말갈(1912)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문화공유사업 HE-ART의 공동초대전 ‘한글·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자 너머, 앎’과 연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관람 신청을 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예술 놀이터’, ‘드로잉 한글’, ‘활동지 풀기’를 준비했으며,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중등 이상 관람객들은 타자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나의 문자 만들기’, ‘한글 예술 그리고 일상’ 등 비대면 프로그램, 수요문화강좌 ‘문자, 전환과 공유’도 준비돼 있다.


김용우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길 희망하며,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문자의 가치와 한글의 미래상을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과 일부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오전 10시~오후 5시(일·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서는 8월 3일부터 온라인 전시(VR)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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