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테니스부(감독 김재식)가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하면서 이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다.
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울산대는 한국교통대(감독 권용식)를 4대 2로 꺾었다.
이날 단체전 결승 첫 번째 단식에서 김기범(국내 랭킹 100위) 선수가 한국교통대 이강민(25위) 선수에게 0대 2로 졌지만, 두 번째 단식에 나선 국가대표 상비군 이정헌(28위) 선수가 한국교통대 심용준(176위)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세 번째 단식에서 울산대 이민현(38위) 선수가 한국교통대 이영석(19위) 선수에게 0대 2로 패하면서 균형이 무너졌지만, 네 번째 단식에 나선 최재성(52위) 선수가 한국교통대 박민혁(142위) 선수를 2대 0으로 꺾으면서 또다시 균형을 이뤘다.
이후 다섯 번째 단식에서 울산대 최현수 선수가 한국교통대 이근욱 선수에게 첫 세트에서 0대 4로 밀렸지만, 빠른 발과 포핸드스트로크로 상대를 공략해 6대 4로 첫 세트를 역전시킨 뒤 2세트도 6대 2로 마무리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복식경기에서 울산대 이정현(스포츠과학부 3년)·이민현(스포츠과학부 4년) 조는 대학 3년 동안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강한 스트로크를 구사해 한국교통대 이강민-심용준 조를 6대 0, 6대 2로 쉽게 따내면서 전체 단체 스코어 4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재식 울산대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통해 체력을 꾸준히 단련하고 승리해야겠다는 정신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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