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보유기술 직접 사업화한다"

신효송 / 2018-01-04 14:31:02
교육부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받아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지난 2017년 1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자체 보유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를 받았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산학협력단)이 현금, 기술, 특허 등을 출자해 자회사 설립 및 운영,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번 교육부 인가로 서울시립대는 ‘서울시립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서울시립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 및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 확산 및 창업 선도모델 확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환경기초시설의 성능 개선 및 운영기술 확보로 인한 에너지 절감 효과, 경제적 측면에서 국산화 성공으로 수입대체효과 및 생산증가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해 볼 만 하다.


서울시립대 기술지주회사는 1월 중 환경 측정 분석 서비스 제공 및 수질 통합 모니터링 패키지 판매, IoT 기반 하수처리 운영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주식회사 웨니(WENi, Co.Ltd. 대표이사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를 자회사 제1호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자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제1호 자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17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회사 총 매출은 132억 원, 신규 일자리 창출은 약 10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오성 서울시립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서울시립대가 서울시 및 서울시 산하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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