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고등학교 재학생 위주의 진로 체험 행사를 통해 학과주도형 입학홍보의 성공적 전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고교생 대상의 '제6회 PRAD 캠프, PARDY'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미래의 광고인 또는 PR인을 꿈꾸는 여고생들에게 홍보광고학 전공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다. 매해 증가하는 경쟁률로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6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홍보광고학과 PR 학회 프로필, 광고 학회 애드벌룬 학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프 첫날에는 홍보광고학과 전공 교수들의 광고 특강과 PR 특강, 광고대행사에 근무하는 동문 선배의 실무자 특강이 열렸다. 또한 국제광고제 수상작 시청, SNS 광고 트레이닝, 팀 별 브랜드 기획서 직접 작성 및 경쟁 PT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됐다.
둘째 날 진행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굽네치킨, 바디판타지, 아꼬제, 아몬드브리즈, 폰타나 등을 주제로 고교생들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와 프로모션 전략이 선보였다. 굽네치킨, 바디판타지, 스카이에듀, 써머스이브, 아꼬제, 아몬드브리즈, 폰타나, 3M 등은 이번 캠프의 협찬사로서 고교생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다.
이번 캠프는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홍보, 진행을 담당하는 학과주도형 입학홍보의 성공적 전형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입학처 중심의 일선 고교 교사 대상이던 입학홍보 형태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강다혜 학생은 "PARDY는 광고인의 꿈을 꾸는 학생이라면 꼭 참가해야 할 캠프"라며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과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광고에 대한 심화적인 강의와 실제 직업 현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수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장호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장은 "우리 학교와 가장 가까운 성심여고에서부터 가장 먼 제주 신성여고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60명의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PRAD CAMP는 늘 뜻깊은 자리"라며 "홍보광고학과 학생들과 함께한 1박 2일간의 캠프 경험을 통해 고교생들이 진로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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