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체계적 훈련품질관리 '주목'

유제민 / 2017-03-06 17:56:17
데이터 마이닝·시나리오 분석 기법 등으로 부정행위 감지···적중률 90%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직업능력평가원이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체계적 품질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국내 직업훈련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015년 4월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설립한 바 있다.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훈련기관의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정부지원 훈련시장에 참여하는 훈련기관 7000여 곳과 5만 여개 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다. 훈련기관 인증평가, 훈련과정 심사, 중앙부처 훈련사업 중복성 평가, 부정·부실훈련기관 관리 등 국가 직업훈련의 품질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직업훈련정보망(HRD-Net)의 빅데이터에 *데이터 마이닝, **시나리오 분석 기법 등을 통해 접근한다. 이에 따라 부정패턴을 개발하고 훈련기관별 부정감지지수를 산출, 부정이 감지되는 훈련기관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감독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 양적인 빅데이터 훈련자료 간 관계, 패턴, 규칙 등 부정의심 사항을 찾아내 부정모형을 개발하고 부정감지지수를 산출,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훈련기관을 추출하는 기법.
**시나리오 분석: 양적 또는 질적인 훈련자료 간의 관계에서 부정의심 사항을 찾아내 부정조건을 도출하고 이에 해당되는 부정의심 훈련기관을 추출하는 기법.


특히 개원 이후 현재까지(2015.4.1~2017.1.20) 299개 훈련기관에 대한 합동 지도감독을 실시한 결과 269개 훈련기관이 행정처분을 받는 등 빅데이터 패턴분석은 현장에서 높은 적중률(90%)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HRD-Net의 훈련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부정감지지수가 높은 기관을 자동으로 경보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부정훈련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임경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은 "직업훈련의 효과를 평가할 때 국가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한 이슈"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훈련품질관리체계를 데이터화·과학화·시스템화해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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