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베트남 농업·농촌 발전 세미나’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6-11 17:29:18

지난 2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베트남 농업·농촌 발전 세미나’ 모습. 사진=건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2일 생명과학관에서 건국대-KOICA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교육센터(이하 KUVEC) 주관으로 ‘베트남 농업·농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 전 총장이자 교육과학위원회 의장인 쩐 득 비엔(Tran Duc Vien) 박사와 뚜옌꽝성 농업환경국 찐 반 빈(Trinh Van Binh) 부국장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으며, 그밖에도 하띤성 농업환경국 응우옌 타잉 하이(Nguyen Thanh Hai) 부국장,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학부 부이 후이 좌잉(Bui Huy Doanh) 학장, 대학교육관리처 응우옌 트엉 트엉(Nguyen Thuong Thuong) 등 베트남 농업·축산·고등교육 분야 주요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농촌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의 토착 가축인 몽소(H’Mong Cattle)의 보존·개량 및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 이후 참석자들은 건국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축산농가 및 산업체를 방문해 한국의 축산 고등교육 시스템과 농촌개발 정책, 한우 산업 발전 모델, 산학협력 체계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쩐 득 비엔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관 방문 중심의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농가와 축산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연수였다”며 “특히 연구와 생산, 경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진 축산농장의 사례는 베트남 축산 발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KUVEC은 2021년부터 KOICA와 함께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한 축산 고등교육 모델 구축과 베트남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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