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 유학생 취업 '날개'

유제민 / 2016-11-01 15:19:41
중국 CJ법인과 중국 유학생 취업 위한 협약 체결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중국 CJ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전북 지역 5개 대학 중국유학생을 현지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지난 10월 31일 중국 상해 정안사 비비고 매장에서 개최된 MOU 협약식에는 CJ 상해대표처 박은모 수석대표, 박정훈 화동지역 법인장, 윤명숙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위원장, 정수진 원광대 국제교류처장, 김동익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관련학과, 경영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학생들을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중국 상해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중국유학생 현지 취업을 진행시켰던 사업단은 CJ푸드빌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서 우수한 유학생을 취업시키게 된다. 또한 5개 대학서 CJ 기본 기업교육 등을 추진,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전북대는 오는 11월 중순 5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면접을 시행한 후 합격자들을 1월 중 중국 상해에서 한달 간 바리스타, 베이커리, 인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업무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CJ 측은 중국어 능력이 있는 우수한 한국학생의 경우에도 현지 인턴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컨소시엄 대학의 협력모델을 만드는 기초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외국유학생의 취업연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담당 권삼수 사무관은 "중국 유학생이 한해 8만 명씩 들어오고 있는데 취업분야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모델을 개발, 한국유학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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