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상허기념도서관은 3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문화행사를 열고 올 한해 가장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학생 9명을 선정해 ‘최다 대출상’을 시상했다.
건국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올해 ‘독서왕’은 올 들어 8개월(도서관 집계기간 2016. 3.~2016. 10.) 동안 241권의 책을 대출한 상경대학 경제학과 김제원 씨다. 김 씨는 한 주에 많게는 10권씩 읽은 셈이다.
최다 대출상 9명(학부생 7명, 대학원생 2명) 가운데 대학원생 최다 대출에는 백유미(대학원 생명공학과 생명공학전공) 씨로 121권을 대출했으며 학부 우수상은 118권을 대출한 민검재(공과대학 기계공학) 씨와 117권을 읽은 염준혁(생명특성화대학 시스템생명특성학과) 씨가 뽑혔다. 9명의 학생 모두 8개월간 100권 이상의 책을 대출해 읽었다.
최다 대출상을 수상한 김 씨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이다.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그는 철없던 시절 군대에서 읽은 2권의 책, 고승덕 변호사의 <ABCD 성공법>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 자신을 다독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했다. 책의 가르침을 통해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이 좋아서 그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했다. 군대를 제대한 이후에는 식사를 끝낸 이후, 자기 직전 등 틈틈이 매일 1~2시간동안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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