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대 입학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광주 지역 8개 일반계 고교 1,2학년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 과학실험 등 방과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에게 고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강의와 과학실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인문 및 자연계열(생물·물리·화학)의 강사 13명으로 강의 지원단을 꾸렸다.
지난 7~8일 고려고와 문성고에서 진행된 방과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에는 이 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진지한 표정으로 인문학강의를 듣고 과학실험에 참여했다.
전남대는 오후 7~9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 성격상 이번에 광주 지역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추후 전남과 전북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병춘 입학본부장은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고교생들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 다양한 학문분야를 경험하고,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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