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故 김동현 교수 추모식수식 열어

김기연 / 2014-10-10 17:44:16

지난 6월 11일 42세의 젊은 나이로 급작스레 세상을 떠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김동현 교수(영상의학과)를 추모하는 소나무가 모교 교정에 심어졌다.


고 김동현 교수는 1973년 광주에서 출생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3년 모교에 임용된 김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장과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부단장을 맡아 학생교육과 연구에 전념하고 모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다가 발병해 타계했다.


추모식수식에는 고 김 교수의 부인과 자녀, 부모 등 유가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문경래 조선대학교병원장과 기근홍 전 의과대학장, 민영돈 전 병원장, 김종경 미술대학장을 비롯한 공채동기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공채동기모임 총무인 이봉주 물리학과 교수는 “영결식에 많은 분이 참석해 마지막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3명의 어린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추모식수를 추진했다”라며 “항상 푸르른 반송처럼 고인의 모교 사랑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많이 사람들이 기억하고 계승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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