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후 최초로 추진된 한중 주요 대학 간 실질 교류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성균관대에서는 김준영 총장을 비롯해 학장단 6명과 교수진 16명이 참석했다. 북경대에서도 왕은거 총장을 포함해 위티에쥔, 귀용타오, 류중판 교수 등 다수의 학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동북아지역 질서와 한반도’ 및 ‘한중문화교류’를 주제로 양 학교 석학 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25일과 26일에는 ‘Multifunctional Nanomaterials’란 주제로 양 학교 학자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학문 단위별 논의도 이뤄졌다. 양 학교 학장단이 만나 △공동 연구 △학생 및 교원 교류 △학술대회 개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경제대학 △공과대학 △국정관리대학원 △문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정보대학 등 6개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성균관대와 북경대는 향후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 학교가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포럼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등 교류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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