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지역민과 교류 확대로 글로컬 대학 전진

이원지 / 2014-09-23 18:24:14
훈훈한 지역민과의 상생 정신 ‘귀감’

▲안양대 강화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가 지역민과 교류확대를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 전진하고 있다.


지난 18일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학교가 소재한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의 지역 행사를 위해 학교 잔디구장을 전면 개방했다. 안양대는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체육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교류에 적극 나섰다. 안양대 학생들도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도 했다.


안양대 관계자는 “초·중·고교가 지역 주민의 운동 및 여가 활동을 위해 학교 운동장을 제공하는 사례가 많지만 대학이 지역 사회를 위해 캠퍼스를 개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대는 지역의 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심도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화도 주변의 갯벌 연구 활동과 원어민 교수와의 English debating (영어로 주제 토론하기) 및 컴퓨터 웹 프로그래밍 수업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양대는 안양시 소재의 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회 시설을 학교 기숙사로 활용하는 등 지역과의 교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안양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등록금은 교육 시설 등의 하드웨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위해 더 투자되어야 한다는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의 가치가 미래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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