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교류센터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부산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열린 ‘제14회 일본어연극제’에서 최우수상과 최고연기상을 휩쓸었다.
본선 4개팀을 선발, 연극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일본어문학과 학생들은 신데렐라이야기와 유사한 일본 고전극 ‘신 오치쿠보모노가타리(新落漥物語, 지도교수:신지숙, 구로키, 나카무라 교수/연출:송지수)’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고 상금 50만원과 일본 연수기회까지 얻었다. 또 일본어문학과 2학년 이혜림 학생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최고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고연기상을 수상한 계명대 이혜림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아 행복하고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상은 제가 받았지만 우리 팀 모두에게 주는 상이기 때문에 함께 고생해준 스텝, 연기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계명대 송지수(23, 남, 3학년) 학생은 “연습 스케줄이 빡빡해 많이 힘들었는데 연습기간 내내 불만 없이 따라와 준 연기자, 스텝들에게 고맙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특히 바쁘신 와중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OB선배들과 시가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와 준비과정 내내 발음, 억양 등을 교정해주며 연극 준비에 큰 도움을 준 마루타 아유미 학생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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