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이 9월 21일(일) 오후 1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은 김병철 고려대 총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의 발전 및 혁신을 추진한 공로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김병철 총장은 이날 일본 와세다대학의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부와 대학원에 새로 입학한 학생 약 900명 앞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병철 총장은 1949년 9월 22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고려대 교수로 취임한 이래 김병철 총장은 한국축산식품학회 부회장,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이사 등 주요 학회 임원직을 역임하면서 농학의 발전을 위하여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권의 저서와 국내외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농학 영역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김병철 총장은 사회와 정부 관련 분야에서 한·러 대화 조정위원장,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은 바 있고, 현재 KIST 자문위원회 위원, 글로벌 인재포럼 자문위원 등 각 주요 단체에서 중요한 직위를 두루 맡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공선사후(公先私後), 신의일관(信義一貫)의 가치관으로 합리적이고 실질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 육성과 신지식 창조’라는 비전 아래 대학의 경영혁신과 국제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병철 총장은 “오늘 받는 이 영예로운 학위기에는 동북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와세다대와 고려대가 크게 이바지해 달라는 양교 교우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저와 고려대 구성원들, 30만 교우들은, 와세다대학의 모든 가족들과 더불어 참되고 바른 길을 ‘공존공영’, ‘상생’과 ‘화합’의 신념으로 정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양교가 인류사회와 문명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아나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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