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시아의 미래' 주제 석학 대담

부미현 / 2014-07-04 15:17:31
마이클 푸엣, 존 리, 유종성 교수 참여

경희대학교에서 동북아 경제·안보 협력과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해보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대담이 마련된다.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일 저녁 7시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2014 석학 대담 시리즈(Global Collaborative 2014 Summer Program)’을 개최한다. 이번 대담은 마이클 퓨엣(Micheal Puett)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존 리(John Lie) 버클리대학교 교수, 유종성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담에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한국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대담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고,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희대 '인터내셔널 스칼라'(International Scholar) 초빙 교수이기도 한 마이클 푸엣 하버드대 교수는 하버드가 자랑하는 스타 교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3년 5월에는 하버드대에서 5년에 한 번, 5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하버드대학 학부강의 최고의 교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존 리 버클리대 교수는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동아시아의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저서인 ‘Jainich(Koreans in Japan): Diasporic Nationalism and Postcolonial Identity)’는 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존 리 교수도 경희대 초빙 교수다.


유종성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 교수는 시민운동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센디에이고 국제대학원 교수로 임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제 불평등과 부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박사 학위 논문 ‘부패,불평등과 사회적 신뢰의 비교연구’는 미국 최고의 사회과학저널인 ‘아메리칸 소셜로지컬 리뷰’에도 게재되는 등 미국 주류 학계로부터 연구 성과를 인정 받기도 했다.


‘2014 석학 대담 시리즈(GC Dialogue Series)’는 경희대학교의 ‘Global Collaborative 2014 Summer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담의 사회를 맡은 정종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부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일본 아베내각의 집단자위권 행사 내용을 담은 안전보장법제정비 결의 등 동북아의 행보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협력체제의 구축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한·중·일이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대담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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