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관리부실 13개大 비자발급 제한

한용수 / 2014-01-23 14:54:14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평가된 경남과학기술대 등 13개 대학에 대해 1년 동안 신입 유학생과 연수생에 대한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역량 인증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를 평가한 결과 비자발급 제한 13개교와 우수 인증대학 49개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자발급 제한 대학은 경남과학기술대, 예원예술대, 총신대, 협성대, 가야대, 대구예술대, 수원대(이상 4년제), 김천과학대, 대구과학대, 대림대, 대원대, 영남이공대, 전북과학대(이상 전문대)다.


이들 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1년간 신·편입 유학생(D-2)과 어학연수생(D-4)에 대한 비자발급이 제한된다. 단 교환학생이나 대학원생, 이미 입학해 학업 중인 재학생은 해당하지 않는다.

공주대, 부산대, 제주대, 서울과학기술대, 가톨릭대, 건양대, 경성대, 경희대,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부산외국어대, 상명대, 서울여대, 선문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국어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과학기술원, 인천대(이상 4년제), 부산과학기술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창신대(이상 전문대) 등 24개교는 이번에 새롭게 우수 인증대학으로 지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며, 인증 대학은 유학생의 사증발급 심사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 제도인 GKS(Global Korea Scholarship)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대신 인증 기간 중 매년 법무부 불법체류율, 유학생 건강보험가입률 등 평가지표가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기존 인증대학 중 울산과학기술대, 창원대, 한남대(이상 4년제), 거제대(전문대) 등 4개교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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