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오지체험으로 '호연지기' 기른다"

이원지 / 2014-01-16 15:45:54
대구대 ‘2013 DU도전문화탐방단’ 네팔 히말라야 오지 체험

대구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탐방단이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 탐방을 성공시키고 돌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

22명(학생 20명,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DU도전문화탐방단(팀명 ‘DU근DU근’)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탐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4일 귀국했다.


이들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의 출발지점인 카데 지역을 시작으로 란드룩-시누와-밤부-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촘롱-비레탄티-나야풀에 이르는 100여킬로미터의 히말라야 고산지역을 트레킹하는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참가 대학생들은 산행과정에서 일주일간 해발 4,000미터를 넘나드는 고산지역을 트레킹하며 고산병과 발목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지난 2011년 안나푸르나 남봉의 독자루트를 개척하려다 이곳에 잠든 산사나이 박영석 대장과 대구대 출신 신동민 대원 등 3인의 추모 돌탑에 제를 올리며 고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전 세계 수많은 등산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 참가 대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만난 1000여 명에 이르는 국내외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 현지인들과의 문화교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대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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