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등록금 인하·동결 '시동'

정성민 / 2014-01-15 09:26:20
충북도립대 10%로 인하폭 커···코리아텍 등도 동참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이 올해에도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가장 큰 등록금 인하를 단행한 대학은 충북도립대학이다. 충북도립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 30% 인하에 이어 2014학년도에는 10%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충북도립대의 2014학년도 1개 학기 등록금은 공학계열의 경우 95만 6000원, 인문계열의 경우 82만 1000원이 된다. 단 신입생에 한해 입학금 29만 7000원이 추가된다.


함승덕 충북도립대 총장은 "등록금 인하로 올해 예산을 긴축 운영하겠지만 학생들의 교육환경 여건은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신수도권 시대에 발맞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꽃동네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 한남대학교 등도 최근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 대열에 합류했다.


꽃동네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4학년도 등록금을 2% 인하하기로 했으며 코리아텍은 2014학년도 등록금을 1.3% 인하키로 결정했다. 2014학년도 코리아텍 신입생의 한 학기 등록금(수업료)은 공학계열의 경우 244만 8000원, 인문계열의 경우 171만 3000원이다. 신입생 입학금은 23만 원으로 동일하다. 또한 한남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 5% 인하와 2013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이어 2014학년도 등록금도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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