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 사제지간 벽 허무는 세족례 행사

김준환 / 2013-03-27 14:07:13
이원우 총장과 11명 교수 학생들의 발 직접 씻겨

꽃동네대학교는(총장 이원우)는 27일 오전 교내 은총관 대강당에서 세족례 행사를 개최했다.

세족례는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의 자선과 애덕에 필요한 겸손을 가르치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었던 일에서 기인한 전례예식이다.

성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꽃동네대 수요 미사 중에 교목실장인 김승주 신부의 집전으로 실시됐다. 예수의 12제자 역할은 권세영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12명의 학생들이 맡았고, 이원우 총장과 11명의 교수가 각각 1명의 학생들의 발을 직접 닦아줬다.

꽃동네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은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과 사랑을 직접 느꼈다"며 "사제지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간의 고귀함을 깨닫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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