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에 최연소로 입학한 김민식 군. 김 군은 학원 한 번 가지 않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홈스쿨링을 하며 1년여 만에 지난 해 4월과 8월에 중·고교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9월에는 금강대 수시모집 전형에 응시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해 지난 2월 28일 입학식을 치렀다.
김 군은 또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통해 토익 850점, 중국어 신HSK 5급을 취득하고 한국사 1급 시험에도 합격했다. 김 군은 현재 5~6개 외국어를 습득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김 군은 4살 때까지 집에 있던 2000여 권의 동화책을 모두 읽고, 5살 때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일주일에 4~50여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문열의 삼국지를 20번 이상, 4학년 때는 미국 대학 경제학 책을 이해하며 읽었다. 이렇게 해서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이미 다양한 분야의 독서량이 수 만여 권에 이른다.
토론식 수업을 좋아하는 김 군은 이러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폭넓고 깊이 있는 학문을 하고 싶어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금강대에 입학했다.
사회복지 행정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김 군은 입학 전 평생교육원에서 8개의 법학과목을 수강하며 입학준비를 했다. 김 군은 "2016년까지 사법고시와 만 20세가 되면 자격조건이 주어지는 행정고시에 도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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