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전북 수산업’ 주제 특강 개최

온종림 기자 / 2026-07-16 17:35:06

국립군산대가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고대곤 센터장을 초청해 '전북 어촌 및 수산업의 실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고대곤 센터장을 초청해 '전북 어촌 및 수산업의 실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군산의 진상품 및 특산물에 대한 기초 자료 조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고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전북 해양수산의 현황을 설명했다. 군산을 비롯한 김제, 부안, 고창 등 전북 4대 어촌이 새로운 해양 비즈니스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짚었다. 아울러 전북의 어업과 양식 산업이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은유(철학과 3학년) 학생은 "단기 고수익을 위한 수산물 양식과 장기적 미래 가치를 위해 수산 자원을 특화하는 발전 방안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재 철학과 학생 7명이 진행 중인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군산 지역의 토산물 및 진상품 조사·정리 작업이 전북 수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철학과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지역 농수산물의 브랜드화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지리지를 비롯해 18세기 진상품 목록이 수록된 ‘공선정례(貢膳定例)’ 등 고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군산 지역의 토산물과 진상품을 정리해 자료집으로 간행할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