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에 인공무지개 뜬다”

이원지 / 2013-02-22 11:46:10
정문열 교수 연구팀, 23일부터 알바트로스탑 뒤에서 공개시연

▲인공무지개가 띄여질 알바트로스 탑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영상대학원 정문열 교수 연구팀이 23일부터 26일까지 인공무지개를 공개 시연한다.


정문열 교수 연구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에서 문화기술(CT)연구비를 지원받아, 야외 공간에 자연의 무지개가 생성되는 물리적 조건을 인공적으로 조성해 창조 무지개를 생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무지개는 관찰자가 해를 등지고 물방울 집단을 바라볼 때 생성되는데 정 교수 연구팀은 물방울 집단을 형성하기 위해 관에 부착된 작은 노즐을 통해 물방울을 분사시키고 이들이 공중에 부유할 수 있도록 상승기류를 생성시키는 기법을 개발한 것이다.


인공무지개는 서강대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알바트로스탑 뒤에 띄울 예정이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무지개는 길이 40m, 높이 25m, 무지개 띠의 폭 3m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이번 인공무지개 창조를 통해 연구비 지원의 결과를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것과 더불어 이 시기에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서강대 졸업생과 입학생의 앞길을 축복하고, 국가적으로도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문열 교수 연구팀에는 서강대 기계공학과 허남건 교수와 정시영 교수, 레인보우 스케이프(주)의 정운익 사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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