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사단, 박근혜 대통령 모교 방문

이원지 / 2013-02-24 19:18:30
류옌둥 국무위원 외 27명, 서강대 24일 방문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중국 특사단이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에 24일 방문했다.


이날 중국 특사단으로 류옌둥(劉延東) 국무위원, 위엔꾸이런(袁貴仁) 교육부 부장, 장신썬(張鑫森) 주한중국대사, 짱샤오쭈엔(江小涓) 국무원 부비서장, 추이톈카이(崔天凱) 외교부 부부장을 포함해 총 28명이 서강대를 방문했다.


서강대에서는 유기풍 총장, 전준수 대외협력부총장, 임채운 기획처장, 노재호 국제처장, 이인실 대외교류처장 등이 나와 특사단을 영접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현재 서강대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10명도 참석해 특사단을 함께 맞았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류옌둥 국무위원을 비롯한 특사단이 서강대에 방문한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 총장은 “국가 지도자를 배출한 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서강대를 모든 대학의 모범이 되는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개교 이래 유지해 온 선도적 국제화의 기틀을 더욱 다져,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옌동 국무위원은 “한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서강대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훌륭한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갖추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서강대가 향후 한국과 중국 관계의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 특사단은 서강대에 대한 소개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서강대 재학시절 사진, 명예박사 수여식 사진 및 서강대 동문모임 행사 참여 사진 등의 자료도 살펴봤다.


한편 중국 특사단은 기념식이 끝난 후 박근혜 대통령이 나온 과인 전자공학과의 의료기술연구소를 직접 방문했다. 송태경 전자공학과 송태경 교수는 현재 서강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휴대용 초음파 영상장치 개발의 현장을 안내하면서, 질병의 예방 및 조기진단을 통해 인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첨단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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