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박물관(관장 강성호)의 2013년 첫 번째 시민대상 프로그램인 ‘남경과 함께하는 고전교실’은 순천의 대표적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남경 김현선 선생과 매주 1회 동아시아 고전들을 한문으로 읽는 교양강좌다.
지난 8일 첫 강의는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논어를 같이 읽으면서 시작됐다.
첫 강의를 마친 남경 김현선 선생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교실이 순조롭게 시작돼 매우 기쁘다"며 "한문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전교실에 참석한 김재훈(순천대 사학과) 씨도 “고전을 일반인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다. 사료해석방법도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경과 함께하는 고전교실은 올해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순천대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 고전을 한문으로 읽으려는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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