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신고해 잡은 용감한 조선대 학생"

김준환 / 2012-12-03 16:17:29
문성진 씨, 광주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절도범을 택시를 타고 추격하면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잡도록 한 조선대 문성진(기계설계공학과 3) 씨가 광주경찰청이 수여하는 감사장을 받았다.


안재경 광주경찰청장은 3일 조선대 제1공학관 회의실에서 문 씨에게 중요범인검거 유공자 감사장과 부상으로 고급 손목시계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문 씨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40분께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중 산수동 두암타운 후문에서 한 남자가 여자가방을 뒤져 돈을 빼내고 주변을 살핀 뒤 가방을 버리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문 씨는 순간적으로 훔친 가방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범인을 잡기 위해 택시를 타고 추격하면서 112에 신고, 경찰과 계속 통화했다. 문 씨가 범인의 위치를 알려준 결과 출동한 경찰은 오후 3시 10분 법원 근처에서 범인을 잡았다.


안재경 광주경찰청장은 "그냥 현장에서 신고만 하기도 어려운데 택시를 타고 쫓아가면서 범인을 잡도록 한 문성진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어 직접 학교에 찾아 왔다"면서 "의협심을 발휘해 학생 신분으로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낸 문성진 학생의 선행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씨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돼 쑥스럽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조선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12 공학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조선대 학생팀, 한국항공우주학회 3위 입상
조선대 학생, 한국건설관리학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수상
조선대 김현동 산학협력중점교수 ‘2012 INNOPOLIS Fair’ 에서 수상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