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주요 세계대학평가 ‘상승세’

온종림 기자 / 2026-07-13 12:12:08

영남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영남대학교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이하 US뉴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대학순위(2026-2027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13위(세계 751위)를 기록했다.


US뉴스 올해 평가에서 영남대는 연구평판도(세계) 지표가 전년보다 244계단 상승했고, 저서 지표 303계단, 국제협력-공동논문 비율 지표 156계단 상승했다. 여기에 논문 수, 전체 피인용 수,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 수 등 대부분의 연구 성과 관련 지표가 함께 개선되며 종합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영남대는 올해 발표된 주요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잇달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올랐다. 전 세계 96개국 1,927개 대학, 1만3,211개 사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영남대는 학생 성장 지원 체계와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어 발표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세계 791~800위를 기록하며 국내 비수도권 종합 사립대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세계 순위를 100계단 이상 끌어올린 가운데, 논문 피인용과 외국인교수 비율, 외국인학생 비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는 처음 평가에 참여해 종합순위 세계 101-200위에 진입했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는 공동 10위로, SDG 17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분야 세계 공동 47위를 비롯해 3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분야에서 세계 Top 50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US뉴스 세계대학평가 결과는 영남대의 연구 경쟁력과 국제협력 역량이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WURI, QS,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등 유수의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대학이 추진해 온 교육·연구 혁신과 국제화, 사회공헌 노력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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