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한 기업인, 모교 조선대에 고서 전달

김준환 / 2012-11-20 14:29:26
이한구 맨하탄공영(주) 대표이사, ‘천기대요(天氣大要)’ 등 고서 147권 기부

▲조선대 서재홍 총장은 고서를 기증한 이한구 맨하탄공영(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조선대(총장 서재홍)를 졸업한 이한구 맨하탄공영(주) 대표이사가 집안에서 대대로 소장해온 고서를 기증했다.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한구 대표이사는 길일을 선택하는 지침서인 ‘천기대요(天氣大要)’를 비롯해 각종 문집류 등 시가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고서 147권을 기증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역 학자와 모교 후배들이 자료를 잘 활용해 향토사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한구 대표이사는 1963년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부부가 약국을 운영하면서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거쳐 조선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대표이사는 조선대 약학대학 서울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약학대학 발전기금 2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모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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