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5개 국립대를 구조개혁 중점추진대학으로 선정한 가운데 군산대(총장 채정룡)가 구조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서 국립대 구조개혁이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군산대는 "구조개혁 중점추진대학 선정에 따른 자체개혁을 위해 총장 직속의 '대학선진화 추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개혁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다"고 15일 밝혔다.
기획단은 학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개혁성을 갖춘 교수 21명과 선진화 과제, 주요 지표 관련 행정부서 과장 4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구조개혁, 교무·학사선진화, 교육·산학협력선진화, 재정·회계운영선진화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자체 구조개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조개혁위원회는 총장 직선제 개선, 단과대 학장·학과(부)장 공모제 도입, 단과대학 조정, 학과 개편, 학과 정원 조정 및 특성화 등을 담당하며 교무·학사선진화위원회는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 교원업적평가체제 선진화, 교원임용 방식 다양화, 학사 운영 선진화 등을 담당한다. 또한 교육·산학협력선진화위원회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연구·산학협력 강화 등을 다루며 재정·회계운영선진화위원회는 기성회 회계 제도개선·운영 선진화, 대학 재정 확충·효율화, 장학급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등을 다룬다.
군산대 관계자는 "기획단을 통해 주요 교육지표별 목표를 조속히 정립해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하고 2012년 1월까지 자체 구조개혁방안을 교과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라며 "10월 중 자체 구조개혁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제2의 발전계기로 삼고자 대학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집중 논의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 기획단 운영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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