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 선도 사범대', 대학별 모델은

한용수 / 2011-06-09 15:17:48

9일 확정 발표된 '2011년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 사업 선정 대학들은 앞으로 어떤 교원양성 모델을 만들어낼까.


선정 대학들은 앞으로 4년 간 '미래형·융합형 교원양성',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실습 강화, '교육봉사 강화' 등의 사범대학 교육모델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지원금액이 가장 많은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미래형·융합형 교원양성과 국제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학·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이공학적 소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토록 하는 융합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관련 교과목으로는 '첨단과학기술과 미래사회', '생태화경과 문학교육' 등이 있다.


또 영어 교수역량 강화 과정을 제공하고 미네소타대학과 4+1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과목 중심으로 미네소타주 교사자격 취득과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미래형 교육수요의 대응력을 키워주는 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바일 앱 교육자료를 작성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다문화 학생 지도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예비 교원들에게 다문화 교육역량 함양과 수업지도 방법 등을 위한 과정을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의 경우는 한국어교사 양성이 타깃이다. 이를 위해 사범대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육전공을 부전공이나 복수 전공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대(총장 안국신)는 지금까지 수업기술적이고 단편적으로 이뤄졌던 교육 실습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실습 메뉴얼을 개편하고,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3학년 1학기부터 4학년 1학기의 예비교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실습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충남대(총장 송용호)도 교육실습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페스탈로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대(총장 서만철)의 경우는 교직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봉사를 강조할 방침이다. 농어촌과 소도시 학교와 연계해 사범대 학생들이 교육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집단 상담, 교수학습능력 신장 프로그램 등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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