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철균 교수, 원천 특허기술 확보

한용수 / 2011-05-27 11:36:15
"미세조류 이용해 해양에서 바이오디젤 만든다"

클로렐라 등 미세조류를 이용해 해양에서 대량으로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인하대(총장 이본수) 연구진이 확보했다.


인하대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연구단(단장 이철균 생명화학공학부 교수·사진)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원천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는 '반투과막 등을 이용한 미세조류 해양배양장치'에 관한 것으로, 클로렐라 등을 이용해 해양에서 대량으로 바이오디젤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항공, 선박, 차량 등의 미래 액체연료를 확보하는데 새로운 길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사한 해양배양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미항공우주국 NASA의 'OMEGA 프로젝트'보다 국제특허 출원일이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단 측은 이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실용화가 이뤄지면 원천 특허기술을 활용한 라이선스 및 기술수출 등 지적재산권 분야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은 2014년까지 실용화 전단계인 실증실험을 거쳐 2018년까지 실용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철균 교수는 "해조류와 미세조류 등의 해양바이오매스가 대량으로 확보되면 수송용 부문 및 기존의 많은 내연기관 인프라에 필요한 액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합성섬유나 플라스틱 원료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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