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연구단(단장 이철균 생명화학공학부 교수·사진)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원천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는 '반투과막 등을 이용한 미세조류 해양배양장치'에 관한 것으로, 클로렐라 등을 이용해 해양에서 대량으로 바이오디젤을 만들 수 있는 기술로, 항공, 선박, 차량 등의 미래 액체연료를 확보하는데 새로운 길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사한 해양배양장치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미항공우주국 NASA의 'OMEGA 프로젝트'보다 국제특허 출원일이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단 측은 이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실용화가 이뤄지면 원천 특허기술을 활용한 라이선스 및 기술수출 등 지적재산권 분야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은 2014년까지 실용화 전단계인 실증실험을 거쳐 2018년까지 실용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주도한 이철균 교수는 "해조류와 미세조류 등의 해양바이오매스가 대량으로 확보되면 수송용 부문 및 기존의 많은 내연기관 인프라에 필요한 액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합성섬유나 플라스틱 원료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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