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가들 한자리에

한용수 / 2011-05-16 11:49:57
이화여대, 18일 '제11회 김옥길 기념강좌' 개최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제11회 김옥길 기념강좌 '이화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가치,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18일 오후 2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김옥길 기념강좌는 여성교육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김옥길 선생(이화여대 8대 총장)의 뜻을 기리고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사회적 기업가 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에 주목했다. 강좌에서는 기업 경영을 통해 사회적 분배를 실현하려는 사회적 기업가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가적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는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철수 KAIST 교수와 영국 오스퍼드 대학 사회적기업 연구소인 스콜센터를 이끄는 파멜라 하티건 소장의 강연과, 하자센터를 설립한 조한혜정 교수와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상임이사, 박경희 이화여대 경영대학장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전순옥 참신나는옷 대표,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대표, 이지혜 오가니제이션 요리 공동대표, 김가영 지리산친환경농산물 유통 대표, 변형석 트래블러스 맵 대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 사회적 기업가들의 대담회가 마련된다.


3부에서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자유로운 환담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이화여대 ECC 내 예술영화 상영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6시, 총 2회에 걸쳐 영화 '내일을 위해: 톰스 슈즈 스토리(For Tomorrow: The TOMS Shoes Story)'와 '꿈꾸는 카메라: Born into Brothers)'가 상영된다.


아울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ECC 다목적홀에서는 사회적기업 엑스포도 열린다. 친환경 패션 및 디자인, 공정무역과 공정여행 비즈니스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사회적 기업의 인턴 채용도 진행된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의 역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대적 제약과 위험을 극복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실천 과정이었다”며 “이화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 더불어 사는 대학으로 이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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