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와 액체의 특징을 동시에 지닌 유기겔(Polymer Gel)이 21세기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유기겔 전문가들이 영남대에 집결한다.
‘영남대 유기겔 지역R&D클러스터구축사업단’(단장 류원석)은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영남대 중앙기기센터 분관 세미나실에서 제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의·생명 분야에서의 유기겔의 응용’. 국내는 물론 영국, 인도, 일본 등에서 유기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연구와 조직재생치료를 위한 유기겔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는 일본 교토대 타바타 교수(Yasuhiko Tabata)는 고분자를 이용한 생체공학 및 종양치료 관련 특허를 100여개 이상 보유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밖에도 영국 쉐필드대 게오게간 교수(Mark Geoghegan), 인도 국립화학연구소 바디거 박사(Manohar V. Badiger), 한국 포항공대 장태현 교수 등 생체 고분자물질의 제조와 응용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생명공학과 메디컬 재료의 유기겔 응용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과 겔 소재에 대해 발표한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류원석 교수(46.섬유패션학부)는 "유기겔은 인체에 무해한 바디용품, 디스플레이용 필름, 고성능·고기능성 섬유, 인공척추, 인공관절, 인공피부 등 일상용품에서 친환경 산업섬유나 의료용품 등으로까지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미래형 신소재"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용 고분자 유기겔 관련 최신 연구성과 및 산업화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기겔클러스터사업단은 2004년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R&D클러스터총괄센터로 선정된 이래 2013년까지 총 270억원 규모의 '융합형 첨단 유기겔 신소재 개발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PVA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류원석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포항공대, 한양대, 금오공대 등 9개 국내 대학의 전임교원 21명과 연구교원, 박사후과정연구원, 연구보조원 등 총 150여 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300편 이상의 SCI 논문과 18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유기겔 분야에서 연구 및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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