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박철)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CAAS(Consortium for Asian and African Studies)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한국외대는 2일 "박철 총장이 최근 프랑스 국립동양학대(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ales·이하 INALCO)에서 개최된 CAAS 제2차 심포지엄에 참석, 자크 르그랑(Jacques Legrand) INALCO 총장과 CAAS 회원교 간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외대의 가입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CAAS는 아시아·아프리카학 증진을 위해 2007년 시작된 컨소시엄이다. INALCO를 비롯해 네덜란드 레이든대(Leiden University), 소아즈(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 영국 런던대의 17개 칼리지 가운데 하나), 동경외대(Tokyo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등 지역학에 권위 있는 세계 명문대들이 회원교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네덜란드 레이든대에서 '종교, 정체성, 갈등'을 주제로 제1차 심포지엄이, 올해는 INALCO에서 '이주, 교류, 세계화'를 주제로 제2차 심포지엄이 각각 개최됐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계 명문대들의 학술모임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외대가 참가함으로써 앞으로 아프리카·아시아 지역연구에 대학간 학술교류, 공동연구, 교수·학생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또한 내년 SOAS에서 개최되는 제3차 심포지엄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외대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