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 블레스문…미국 Ulta Beauty 500개 매장 입점 확정

임춘성 기자 / 2026-10-15 16:35:32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온 K-뷰티 브랜드 블레스문(BLESSED MOON)이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블레스문은 2026년 8월 미국 뷰티 리테일러 Ulta Beauty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내 500개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 실제 매장 입점은 2027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입점에는 블레스문의 베일(VEIL) 라인 전 제품군이 포함될 예정이다.

블레스문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를 넘어, 아름다움에 각자의 신념과 가치, 목적을 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블레스문은 뷰티를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We are all blessed”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블레스문은 국내 시장에만 집중하기보다 브랜드 초기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왔다. 현재 인스타그램 약 64만 명, 틱톡 약 15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플랫폼의 팔로워 수를 합하면 약 217만 명이다.

브랜드 초기에는 카일리 제너가 진행한 기브어웨이 캠페인의 참여 브랜드로 선정돼 협업한 이력도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렸다.

블레스문의 글로벌 유통망도 확대되고 있다. 2026년에는 미국 아마존과 미국 틱톡샵에 공식 판매 채널을 개설했으며, 동남아 6개국에서는 Medicare, Guardian 매장 입점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칠레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제품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재고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중동과 인도 등에서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문 문은빈 대표는 “블레스문은 처음부터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성장해 온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Ulta Beauty 입점에 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지지가 글로벌 유통 확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블레스문만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스문은 2027년 1월 예정된 Ulta Beauty 500개 매장 입점을 통해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에 더해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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