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실버산업복지학과, ‘일본 복지문화 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승형 기자 / 2026-03-05 14:52:02
- 2월 10일~13일 일본 가고시마 일대서 ‘일본 복지문화 연수 프로그램’ 운영
- 한·일 실버산업 비교 통한 실천 역량 강화 중심 프로그램 마련
- 조문기 학과장 “한·일 복지 교류 지속적 확대… 실천형 복지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실버산업복지학과(구 요양복지학과)가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일대에서 진행된 ‘일본 복지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교수진,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해외 대면 국제연수다. 참가자들은 특별 양호 노인 홈 ‘우스키노사토’ 방문, 일본 복지용구 체험, 사쿠라지마 화산섬, 기리시마신궁, 신칸엔 등 현지 문화지역 탐방 등 현장에서 배우는 일본 복지모델, 인간존중 케어의 실제 경험, 한·일 비교를 통한 실천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다.

특히 ‘우스키노사토’ 방문 및 복지용구 전문기관 견학은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일본 개호현장의 운영체계와 케어매니지먼트의 실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이 학과 측의 설명이다. 각각의 현장은 기록과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구조화되어 있었으며, 노인의 삶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존엄한 주체’로 바라보는 철학이 공간 전반에 스며 있었다. 또한 세밀한 환경 설계와 팀 기반 협력 체계는 한국 장기요양제도 발전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쿠라지마 화산지형 탐방, 센간엔 전통정원, 기리시마 신궁 체험 등은 지역의 역사·자연·생활문화가 복지환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체감하게 하게 해주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일본 모델은 ‘돌봄이 지역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방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실버산업복지학과 박형선 학생은 “강의에서 배우던 일본 복지제도를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시설의 세심한 배려와 체계적인 운영 방식에 감명을 받았고, 복지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책임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나의 미래와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버산업복지학과 학과장 조문기교수는 “이번 가고시마 연수는 일본 복지현장의 체계성과 인간 존중의 철학을 직접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특별 양호 노인 홈과 복지용구 기관 방문을 통해 제도와 실천이 어떻게 현장에서 구현되는지를 깊이 성찰할 수 있었으며, 한·일 비교복지의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라고 말했다.

조문기 교수는 이어 “이번 연수는 관광을 넘어 학문과 실천이 만나는 현장 학습이었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국제적 안목과 비교복지적 시각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무엇보다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동아시아의 공통 과제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한·일 복지 교류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현장에 강한 실천형 복지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버산업복지학과는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을 갖춘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학을 기반으로 실버산업 및 돌봄, 케어매니지먼트 등 복합적 분야에 대한 통합적 지식과 실천 역량을 배양하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 인력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전문과정을 연계한 실천적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사학위 및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립 29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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