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 ‘블루리본 세 개’·‘서울미식 100선’ 나란히 선정

임춘성 기자 / 2026-10-19 14:44:52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블루리본 서베이 : 서울의 맛집 2027」에서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 맛집에 선정됐다. 아울러 서울시가 선정하는 ‘2026 서울미식 100선’ 한식 분야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도 올해 처음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선정됐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발행된 맛집 평가서로 독자 평가를 바탕으로 맛집을 선정해 리본 개수로 등급을 표시한다.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는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에 부여된다.

올해 발행된 「서울의 맛집 2027」에는 총 1,602곳이 수록됐으며, 이 중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한국의집을 포함해 42곳이다. 밍글스, 모수서울, 이타닉가든 등 국내 정상급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궁중음식 기반의 다이닝 레스토랑으로는 한국의집이 유일하다.

한국의집은 2025년 처음 리본 세 개를 받은 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2026년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됐다가, 올해 재개관과 함께 다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미식 100선’은 국내 미식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공간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한국의집은 2024년부터 한식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고호재(古好齋)’가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처음 선정됐다. ‘옛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의 고호재는 계절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으로 궁중다과와 차를 선보이며, 한옥 공간에서 한국 전통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의집은 궁중음식 다이닝뿐 아니라 전통 다과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집은 지난 3월 재개관 이후 궁중음식 다이닝, 고호재, 한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한식 콘텐츠를 운영하며 전통음식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바 있는 미쉐린 1스타 출신 조희숙 조리고문과 국가무형유산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중심으로, 궁중음식 다이닝에서는 계절과 식재료의 특성을 담은 메뉴를, 고호재에서는 계절별 전통 다과와 차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

이 답하다

한국의집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12월까지 「한국의집 조리서 | 조응(照應), 계절이 청하고 한식이 답하다」를 10% 할인된 4만 9,500원에 판매한다. 한국의집 조리서는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음식에 담긴 의미를 소개하며 자연과 계절, 식재료와 음식의 관계를 담았다.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한국의집 현장 혹은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의집 예약은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 또는 예약실로 전화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