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 강원 수출상담회 참가…동결건조 식품으로 해외 판로 모색

임춘성 기자 / 2026-10-29 11:26:44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소재한 동결건조 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버스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는 ‘202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품·뷰티·의료기기 등 6개 분야의 도내 기업 83개사와 35개국 해외바이어 97개사가 참여하며, 기업과 바이어 간 일대일 수출상담과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에버스는 원주시 소초면에 생산 기반을 둔 식품 제조기업으로,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식재료를 얼린 뒤 진공 상태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가공 방식을 적용해 한국의 전통식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동결건조 나물과 비빔밥, 먹태 스낵 등이다. 나물 제품인 ‘동결건조 강원도 나물 곤드레’는 10g 소포장 형태로, 별도로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전통적인 나물 식재료에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동결건조 비빔밥은 국내산 쌀밥에 시금치, 콩나물, 무생채, 당근, 애호박, 느타리버섯, 유채나물, 유부 등 8종의 재료를 더했다. 온수를 붓고 약 4분 뒤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간편한 조리와 보관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먹태 스낵 브랜드 ‘나는 먹꾼’도 운영하고 있다. 먹태 본연의 맛을 살린 플레인 제품과 함께 핫불닭맛, 스위트콘맛, 데리야끼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버스는 수출용 동결건조 김치도 별도의 제품군으로 소개하고 있다. 비빔밥과 나물, 김치 등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식품부터 수산물 스낵까지 동결건조 기술을 적용하며, 전통식품을 기반으로 한 K-푸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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