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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왼쪽)과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가 지난 27일 배재대학교에서 ‘풀리캠퍼스 LXP’ 도입·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가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과 교수자의 수업 운영을 연결하는 ‘AI 학생 성장맵 LXP’ 도입을 추진한다.
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지난 27일 배재대학교와 대학 교육 전문 AI 학습경험플랫폼 ‘풀리캠퍼스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 도입·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윌린이 풀리캠퍼스 LXP 도입·활용을 중심으로 대학과 체결하는 첫 업무협약이다.
배재대학교는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며 풀리캠퍼스를 교육 현장에 활용해 왔다. 글쓰기 평가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로 2026 풀리캠퍼스 컨퍼런스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기초학력·글쓰기 서비스 활용을 체계화하고, 교수·학습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신입생·재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LXP 서비스 제공 ▲재학생의 글쓰기 역량 강화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습 데이터 분석 및 연구 협력이다.
풀리캠퍼스 LXP는 학생의 진단 결과와 학습 이력, 대학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경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교수자는 수업 목표에 맞게 진단평가와 학습 콘텐츠를 구성하고, 학생별·분반별 학습 참여와 성취도 변화를 확인해 수업 설계와 후속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2026학년도 2학기 중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학습 데이터와 학생·교수자 의견을 바탕으로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이후 적용 대상과 교수자 지원 범위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공동 분석·연구와 우수 사례 공유 등 후속 협력을 추진한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 “AI가 단순한 학습 보조 도구를 넘어 교수학습 방법을 혁신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습부터 전공역량까지 체계적으로 높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캠퍼스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온 배재대학교와 LXP 도입을 함께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교수자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하고, 학생별 학습 지원과 교수자의 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윌린에 따르면 풀리캠퍼스는 기초학력 진단부터 개인 맞춤형 보완학습, 전공 학습 및 평가까지 지원하는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로 전국 100여 개 대학에 도입됐다. 대학 전공과목 50개와 자격증 과목을 포함한 약 100개 과목, 약 100만 문항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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