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 부산경찰청과 학폭 예방 포스터 디자인 3종 개발

온종림 기자 / 2026-11-06 11:00:39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3종'을 개발, 부산지역 전체 중학교 172개교에 배포했다.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와 부산경찰청은 지난 2026년 3월 언어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지역 중학교 생활지도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포스터의 효과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학생들의 행동 변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현장 의견을 확인했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학생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방적인 경고나 훈계 중심의 표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완성된 포스터 3종은 부산지역 전체 중학교의 교실과 복도 등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공간에 게시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각적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장 이방원교수는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이번 부산경찰청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공공의 가치와 연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적 디자인 교육의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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