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가 24일 교내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2026년 제21회 인문주간의 일환으로 '제2회 돌봄 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제에서는 「몸의 언어 프로젝트」, 「흙의 숨, 진도이야기」,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등 세 작품을 상영했다. 각 작품은 인간의 삶과 관계, 소통과 돌봄의 가치를 다양한 시선으로 다루며 관객들에게 일상 속 돌봄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영 후에는 작품별 감독과 배우, 영화평론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졌다. 첫 번째 작품 「몸의 언어 프로젝트」 GV는 황지수 배우, 한동엽 감독, 김성준 감독이 참여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 등을 나눴다.
「흙의 숨, 진도이야기」 GV에서는 김대현 감독과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작품의 의미와 연출 의도를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 GV에는 이창원 감독과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참여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상생의 의미를 함께 살펴봤다.
이번 영화제는 세 편의 영화를 통해 돌봄을 개인의 책임이나 일방적인 도움에 한정하지 않고, 상호 이해와 공감, 연대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
오원환 인문도시센터장은 "영화는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영화제가 돌봄과 상생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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