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학과에 지식재산 강좌 개설, 교육콘텐츠 개발, 교수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지원
올해 학과‧전공별 각 8천만원 지원...4월 22일까지 사업 참여 대학 모집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IP)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대학 내 신산업 분야 50개 학과‧전공에 177억 원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정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재산(IP)교육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은 학과 내 지식재산 강좌 개설을 위해 신산업 분야 특성을 반영한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융합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지식재산 쟁점에 대한 비교과 과정, 석·박사 대상 지식재산 연구개발(IP-R&D)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지식재산 심화교육과 학업장려금 제도를 통해 우수 학생을 집중 양성하고,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관리·자료공유 기능을 탑재한 통합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한다.
사업비는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 간 177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사업에 선정된 50개 학과‧전공에 각 8000만 원씩 4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 연구개발(R&D) 인력인 신산업 분야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지식재산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의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신산업 관련 학과·전공·사업단이며, 대학 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식재산 융합인재 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지식재산 교육이 보편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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