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축산계열, 첨단 ICT 인프라 구축 ‘동물복지 인증’ 획득

황혜원 / 2022-02-28 14:30:22
ICT 융복합 스마트 양계, 양돈실습장 완비…낙농한우 실습장 개선 박차
“축산분야 첨단기술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
2021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연암대 양계실습장(다단식 평사시설) 내부 모습. 사진=연암대 제공
2021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연암대 양계실습장(다단식 평사시설) 내부 모습.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연암대학교는 국내 유일 농축산 특성화 사립 전문대학으로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우수 교수진 등의 전문적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연암대는 60만㎡(18만평) 규모의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캠퍼스 곳곳에는 축산계열과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 등 3개 계열에 따른 다양한 실습환경 등이 구축돼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이에 연암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원예) 등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암대 축산계열은 글로벌 시대 변화에 따른 동물자원 개발, 생산·가공·유통 및 경영에 이르는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형 영농인, 축산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세부전공은 ▲축종별 사양관리와 번식 관련 기술, 축사시설·환경관리, 가축질병관리 등을 축산 전 분야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는 ‘스마트축산전공’ ▲고품질 우유와 목장형 유제품 생산,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을 통해 최고의 축산 경영인을 양성하는 ‘낙농한우전공’ ▲고품질 돈육과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닭고기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학습하는 ‘양돈양계전공’ ▲전 축종의 생산과 가공, 유통,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축산산업전공’으로 나뉜다.


축산계열은 2018년 스마트축산 전공 개설을 계기로, 기존 축산 실습장을 ICT, IoT 기술이 적용된 첨단 스마트 축산 실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축산분야 실습장 이노베이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축산 시스템’으로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농장 간에 축산 ICT 정보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축종별로 살피고, 사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축산 시스템을 통해 ▲양돈분야는 돼지의 일별 무게, 성장률, 편차 등의 성장 정보를 ▲낙농한우분야는 일별 활동량 정보, 수정준비, 사료 및 유량 현황 등 ▲양계분야는 계사 내부의 온·습도, 닭과 계란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다.


양돈 생육환경을 실시간 점검하고 내부 온도 변화에 따른 자동환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양돈실습장 컨트롤 룸. 사진=연암대 제공
양돈 생육환경을 실시간 점검하고 내부 온도 변화에 따른 자동환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양돈실습장 컨트롤 룸. 사진=연암대 제공

이와 함께 연암대는 2019년 환기, 온도, 급이, 급수, 체중 측정 등이 가능한 축산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연면적 1100㎡ 규모의 양계사육 설비 시스템을 갖췄다. 다단식 평사를 통해 닭들이 넓은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 결과, 연암대 양계 실습농장은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최근에는 ICT 융복합 스마트 양돈실습장을 완공했다. ICT 제어장치, 냉·난방시스템, 악취저감제어시스템, 사료효율측정기, 사료빈관리기, CCTV 등을 갖춘 분만사와 자돈사, 종부사와 임신사를 새로이 구축함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자돈을 생산·실습할 수 있는 최첨단 육성환경이 마련됐다.


연암대 축산계열은 이미 완공된 스마트 양계, 양돈실습장과 함께 올해 스마트 낙농한우 실습장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축산분야 첨단기술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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